'여유만만' 박세민 "16세 연하 아내, 딸로 오해받아"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08 10:43
<화면캡처- KBS 2TV '여유만만'>


개그맨 박세민이 16세 연하의 아내와 데이트 중 오해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세민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와 다니면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에서 전자금융을 신청하던 도중 직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다시 되물었더니 '옆에 있는 따님에게 물어보면 될 것'이라고 해 충격을 받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 길거리에서 데이트를 할 때 뒤에서 사람들이 '세컨드 아니야?'라고 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구피 출신 가수 이승광이 자살을 고려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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