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알고보니 '이웃집 꽃미녀'..5종 표정 눈길

김수진 기자  |  2013.01.09 10:20


배우 박신혜가 풍부한 감성의 표정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월화극 '이웃집 꽃미남'에서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는 상처를 끌어안고 성 속에 스스로를 가둔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박신혜는 극중 타인과 대화하는데 익숙하지 못해 속마음을 꺼내놓지 못하고 표정만으로 끙끙 고민하는 고독미(박신혜 분)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냈다. 더욱이 화장기가 거의 없다시피 한 민낯은 피부미인인 박신혜의 상큼한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과 SNS을 통해 "상황 따라 변하는 독미 표정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칭찬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독미에게는 세상을 두려워하게 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학창시절의 아픈 사연 역시 방송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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