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례 아나, 치어리더 도전? '농구 여신' 등극

이준엽 기자  |  2013.01.10 08:40
<화면캡처=SBS ESPN '12-13 프로농구'>

장유례 SBS ESPN 아나운서가 일일 치어리더에 도전했다.

장 아나운서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시투와 함께 치어리딩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 아나운서는 홈팀인 SK나이츠 치어리더들과 함께 코드에 등장해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의 '있기 없기' 노래에 맞춰 깜찍한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경기중계를 맡은 박상준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의 치어리딩 도전에 "선배 입장에서 틀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연습 많이 했다더니 결실이 나오는 것 같다"고 장 아나운서의 도전을 칭찬했다.

한편 장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부터 SBS ESPN에 입사해 프로야구 리포터와 볼링, 당구 캐스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박상준 아나운서와 '디스 이즈 바스켓볼'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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