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가 오는 2월 21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10일 오전 영화배급사 CJ E&M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 '라스트 스탠드'의 국내 개봉일을 2월 21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라스트 스탠드'는 멕시코 국경을 질주하는 마약왕과 그를 막아내야 하는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혈투를 그린 영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임기를 마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김지운 감독의 미국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14일(현지시각)부터 진행되는 홍보일정을 위해 오는 13일 LA로 출국한다. 김지운 감독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주연배우들과 레드카펫 행사, 현지 매체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라스트 스탠드'에서 FBI 요원으로 분한 다니엘 헤니도 15일 열리는 아시아인 대상 시사회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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