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다이어트 성공 후 댄스까지? "신년 목표 99kg"

<화면캡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헬스 트레이너 숀리가 가수 빅죠의 신년 다이어트 계획을 공개했다.

숀리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깜짝 등장한 빅죠와 함께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개사한 다이어트 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층 날렵해진 몸으로 브레이크 댄스까지 선보인 빅죠에 대해 숀리는 "과거 280kg이 넘는 몸무게에서 현재 100kg 정도를 감량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난해 6개월 정도 함께 다이어트를 하며 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근육이 빠졌다. 그렇지만 올해도 다이어트에 함께 도전해 (빅죠를) 99kg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빅죠는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숀리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다이어트에 시작 전 273kg의 몸무게를 자랑한 빅죠는 6개월이 지난 후 170.5kg으로 100kg이 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지난주에 이어 '민머리 특집'으로 숀리와 함께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윤성호, 염경환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