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나인뮤지스가 새 멤버 영입을 공식화하고 9인조로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0일 "나인뮤지스가 24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가요계로 돌아온다"며 "새 멤버 손성아가 합류해 9인조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앨범은 지난해 3월 '티켓' 발표 이후 10개월 여 만이다. 오는 24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휘가로' '뉴스' '티켓'에 이은 나인뮤지스와 스윗튠의 네 번째 합작품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난해 합류한 경리에 이어 9번 째 멤버 손성아까지 9인조로 팀을 꾸려 관심을 끌고 있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 데뷔 당시 9인조로 활동했으나 멤버 구성원의 잦은 변화를 겪었다. 9인조로 공식 활동하는 것은 3년여 만에 처음.
스타제국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으로 실력을 다진 손성아는 최근 비공식 행사에서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조금씩 이름을 알려왔다.
소속사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손성아는 당초 나인뮤지스와 함께 데뷔를 준비해왔던 친구다"라며 "9인조로 다시 갖춘 나인뮤지스가 새 음악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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