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치밀한 계획을 세운 끝에 이장우와의 스킨십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과 나공주(오연서 분)가 석모도의 유명한 해물떡볶이 집을 들렀다가 배를 놓쳐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다.
일부러 배 시간에 늦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이 모든 것을 치밀하게 계획한 나공주는 오자룡과 함께 민박집에 들르는 것 까지는 성공했으나 오자룡이 두 개의 방을 잡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공주는 취한 척 하면서 오자룡의 목을 잡아 당겨 안았고, 오자룡은 한참 후에야 겨우 나공주의 품에서 나와 자신의 방으로 도망쳤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오자룡의 모습에 실망한 나공주는 이내 일반적인 남자들과는 다른 오자룡의 인내심에 더 큰 호감을 품었다. 같은 시각, 오자룡은 자신의 방에서 나공주와의 스킨십을 떠올리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자룡이 떡볶이와 닭강정의 조합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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