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레몬 디톡스 도전 포기... "녹음 힘들어서"

이준엽 기자  |  2013.01.11 10:27
가수 이효리 ⓒ스타뉴스

가수 이효리가 레몬 디톡스 도전 포기를 선언했다.

이효리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레몬디톡스 7일째. 녹음 때 조금 힘든 관계로 이제 그만하렵니다. 식욕과의 싸움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먹는 즐거움이 너무 큰 파트를 차지하고 있었나 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무엇보다 몸이 가볍고 눈이 맑은 느낌. 고질병이던 어깨 결림도 없어지고 항상 조금씩 막혀있던 코가 뻥 뚤린 느낌. 근데 얼굴이 급 노안 됨"이라고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레몬 디톡스 도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레몬 디톡스는 레몬을 이용해 식욕조절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이효리의 도전 소식에 '레몬 디톡스'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금년 상반기 가수로서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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