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연평해전' 주연 확정..故유영하 소령役

안이슬 기자  |  2013.01.11 17:18
배우 정석원 ⓒ이동훈 기자

배우 정석원이 'N.L.L-연평해전'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11일 영화제작사 로제타시네마는 'N.L.L-연평해전'의 주인공으로 정석원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N.L.L-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김학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석원은 주인공인 故(고) 유영하 소령 역을 맡았다. 정석원은 영화 제작 여건을 고려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이 역할은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병대 특수수색대로 복무한 시간들은 이 역할을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석원 외에도 배우 오태경이 故(고)한상국 중사 역으로, 노영학이 故(고)방동혁 병장 역으로 합류한다.

제작비 60억 원 규모의 3D 영화인 'N.L.L-연평해전'은 소셜펀딩사이트 굿펀딩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제작비의 일부를 충당한다. 오는 4월 말까지 진해에서 촬영해 8월 개봉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3. 3'49kg' 박나래, 다이어트 ing "숨 안 참고 복근 원해"
  4. 4김하성 8G 만에 시즌 5호포, 9번 강등 굴욕 씻었다! 타격왕 신입도 4안타... 샌디에이고 13-1 대승 [SD 리뷰]
  5. 5'156㎞ 강속구 언제쯤' 키움 장재영, 팔꿈치 인대 손상 '심각'... "수술 권유도 받았다"
  6. 6'메시 미쳤다' 37세인데, 후반 45분 '1골 5도움'→MLS 신기록 달성... 마이애미도 6-2 대역전승
  7. 7레알 36번째 라리가 우승! 유럽 5대 리그 최다 우승 타이→1500억 이적생 득점왕 도전
  8. 8[오피셜] KBO 역사상 최초 어린이날 2시즌 연속 우천 취소, 현장에서도 아쉬움 가득했다 '얄궂은 봄비'
  9. 9'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10. 10'코리안가이 아니고 HWANG' 펩, 황희찬에 2골 얻어맞더니 이름 기억했다... "황은 늘 우리에게 위협적" 또 공개 칭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