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레이디 김영희 등 방송 첫 공개..반응은 '썰렁'

김수진 기자  |  2013.01.13 22:29

개그 3인조 핑크레이디 김영희 홍나영 김혜선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희극여배우들' 코너에는 김영희가 핑크레이디의 해체 원인은 불화이며 이는 멤버 김혜선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영희는 김혜선이 공중 3회전을 요구했고, 무리한 요구로 인해 팀이 해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하며 무대 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일부 시청자는 핑크레이디가 처음으로 방송에서 얼굴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영희가 계속해 핑크레이디를 소재로 개그를 하는데 이제는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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