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이 김동완에게 스킨십을 시도했으나 결국 거절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김종연)에서는 1층 식구들이 모두 집을 비운 틈을 타 천주희(김수연 분)가 천지영(최정윤 분)에게 김태평(김동완 분)과 단둘이 집에서 데이트를 즐길 것을 제안했다.
천주희의 도움으로 직접 식사를 준비해 김태평을 1층으로 부른 천지영은 그와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함께 멜로영화를 보던 도중 천지영은 키스신이 나오자 먼저 김태평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어쩔 줄 몰라 하던 김태평은 결국 "미안하다. 피곤해서 먼저 올라가겠다"며 황급히 일어나 위층으로 올라갔다.
위층에 올라온 김태평은 천지영에게 '누나 미안해'라고 문자를 보냈으나 천지영은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우경(왕지혜 분)과 백건욱(양진우 분)이 드디어 오쌍지(정재순 분)로부터 결혼허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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