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훈·지영·길·강타, '엠보코' 2년째 코치..2월첫방

길혜성 기자  |  2013.01.15 12:02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Mnet>


가수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등 4명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의 코치로 나선다. 이로써 이들 4명은 '엠보코'를 통해 2년 연속 시청자 및 팬들과 만나게 됐다.

15일 Mnet 측은 오는 2월 말 첫 방송할 '엠보코2'의 코치진으로 신승훈 백지영 강타 및 리쌍의 길 등 4명이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엠보코2' 공식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들은 지난해 '엠보코' 시즌 1때도 코치진으로 활약, 개성 넘치는 심사평과 따뜻한 조언 등을 하며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톡톡히 한몫했다. 이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엠보코2' 연출자 이상윤PD는 "이들 4명의 코치는 지난해 시즌1에서 최상의 호흡과 리더십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올해 시즌2에서도 큰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4명의 코치는 지난해 시즌1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로 본인 팀에서 꼭 우승자를 나오게 하겠다며 벌써부터 열심"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신승훈 팀에 속했던 손승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지닌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 지난해 최고 시청률 7.12%(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던 '엠보코'는 오는 2월22일 오후 시즌2를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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