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 비, 국방부에 보직변경 신청.."전방근무 원해"

박영웅 기자  |  2013.01.15 13:34
비 ⓒ스타뉴스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1)가 전방에서 복무하겠다며 국방부에 보직 변경을 신청했다.

비의 한 측근은 15일 스타뉴스에 "비가 최근 면담을 신청해 전방에서 군 생활을 하겠다고 했다"며 "공연 및 방송 등을 하는 것보다 전방에서 일반 사병들과 군 복무를 하길 바란다. 국방부의 승인 여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비는 최근 공무와 관련한 외출을 나가 교제중인 배우 김태희를 사적으로 만나는 등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 8일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받았다. 비는 연예병사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일자 이 같은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이날 오후 5시 근신을 끝내고 복귀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비는 지난 7일간 소속부대인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에서 추천한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월가의 늑대'를 읽고 쓴 독후감과 반성문을 제출했다.

비는 "내가 처신을 잘못한 것 때문에 부대 전체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며 "남은 군 생활기간(7개월)에 자숙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마음 같아서는 전방에 가서 근무하고 싶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주어진 보직인 홍보지원병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지난 1일 배우 김태희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잦은 외박과 외출로 영외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져 복무기강이 도마에 올랐다.

베스트클릭

  1. 1한가인, 전 남친과 커플스타그램.."둘이 사귀어요"
  2. 2방탄소년단 지민 '크리스마스 러브' 사운드클라우드 7000만 스트리밍..'4계절 大인기'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12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최고의 입술을 가진 남자 스타'
  5. 5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6. 6"팬들도 쉴드 불가"..김호중 공식 팬카페, 탈퇴 러시..하루만에 330명↓
  7. 7KIA 김한나 치어 '파격 변신', 과감한 시스루 수영복
  8. 8"女=도구" 승리, 질질질 '혐오 영상'..1600만 유튜브에 박제된 추악한 '버닝썬' [★FOCUS]
  9. 9'손흥민 절친인데...' 워커, 토트넘에선 트로피 0개→맨시티 이적하니 무려 18개
  10. 10'갑질 논란' 강형욱 회사 前직원 2人 직접 입 열었다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