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박수건달'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안이슬 기자  |  2013.01.16 06:42

영화 '박수건달'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은 지난 15일 15만 1754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총 관객은 132만 8313명이다.

'박수건달'은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받는 건달 광호(박신양 분)가 칼을 맞고 달라진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일 개봉한 '박수건달'은 개봉 당일 '타워'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깜짝 등장했다. 이후 '박수건달'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주차를 맞이한 '박수건달'은 첫 주보다 오히려 관객이 늘어나며 순항하고 있다. 이 같은 기세면 이번 주말 200만 돌파도 노려볼 만하다.

같은 날 '타워'는 6만 246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58만 853명이다. '레미제라블'은 6만 2465명이 관람해 3위를 지켰다. 이날까지 총 관객은 458만 8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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