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잠정은퇴 후 KBS를 떠났던 MC 강호동이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 신고식을 했다.
강호동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의 제작발표회에서 KBS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이 자리에서 "눈도 오고 날씨가 궂은데 '달빛프린스' 관심 가져주서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강호동에 이어 용감한 형제는 "작게나마 '달빛프린스'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저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전했다.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은 최강창민(동방신기)은 "저도 데뷔 10년 차인데, 예능 초짜이다"며 "듬직한 형님들 있어 믿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빛프린스'는 강호동, 최강창민(동방신기), 용감한 형제, 정재형, 탁재훈이 MC를 맡았다. 오는 22일 오후 11시10분 '김승우의 승승장구' 후속으로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