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와 정은채가 이선균 유해진과 함께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16일 오후 SBS는 새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에 이선균 유해진 오정세 정은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진'은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보고싶다는 말을 문자로만 주고 받는 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여 6박 7일간 국토대장정에 나서는 다큐 버라이어티다. 앞서 보도된 이선균과 유해진의 캐스팅 소식에 이어 오정세와 정은채의 합류도 확정됐다.
'행진'의 서혜진PD는 "'행진'은 MC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게스트가 곧 호스트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4명의 출연자 외에도 이선균 유해진과 친한 친구들 십여명과 깜짝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주인 간 진짜 걸으며 느끼는 거리의 압박감, 체력적 상실감, 선택의 후회 등의 절절한 고통을 겪고 완주 후에 만끽할 수 있는 성취감과 희망을 진한 100% 영상 일기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진'은 오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24일부터 6박 7일간 국토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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