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심경고백 "바보같다..쥐구멍이라 있으면"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1.17 00:52
정가은 ⓒ스타뉴스(위), 정가은 트위터 캡처


탤런트 정가은(36)이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고백과 관련해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정가은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인이었던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한 것에 대한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정가은은 "바보 같아 나. 이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내 생각과 내 진심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그냥 다 미안하고 죄송하고, 이런 내가 한심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5개월 전에 결별한 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사람 많은 인사동 거리에서 손도 잡고 다니고 떡볶이도 먹고 했었다. 내가 바라는 이상형에 99퍼센트가 맞았다. 그래서 솔직히 먼 미래까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밀당을 하다가 성격차이로 결국 헤어졌다"며 결별 이유를 전했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가은의 발언을 토대로 36세 이상의 남자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며 각종 추측성 글들이 올라왔고 정가은이 이와 같은 상황에 답답한 심경을 밝힌 것.

정가은 심경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도 일이 커질 줄은 몰랐을 것", "그래도 방송에서 헤어진 연인을 언급하는 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정가은씨도 기운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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