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스무살 되자마자 '19금 노래' 다운로드"

최보란 기자  |  2013.01.17 09:48
<사진제공=하이컷>


걸 그룹 에프엑스(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의 설리가 스무살이 된 직후 19금 노래부터 다운받았다고 고백했다.

17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는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의 민호와 에프엑스의 설리, 크리스탈이 오누이 같은 모습으로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스물셋 스물'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들은 청바지와 데님 재킷을 입고 풋풋한 청춘의 봄날 같은 이미지를 뽐냈다.

<사진제공=하이컷>
<사진제공=하이컷>

관계자는 "화보 촬영장에서 스무 살 동갑내기인 설리와 크리스탈은 친자매 이상의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청일점이었던 민호는 드라마를 함께 한 설리는 물론 같은 소속사 크리스탈과도 사이좋은 오누이처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설리는 스무 살이 된 후 꼭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회사에서 싫어하는 것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며 "스무 살이 된 첫 날부터 실천한 일은 '19금' 노래 듣기다. GD&TOP의 '뻑이가요'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힙합 음악도 19금이 너무 많다. 1월 1일이 되자마자 다운로드가 되더라"며 즐거워했다.

민호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해 "같이 있으면 밝아지는 기분이 드는 광희 형과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내고, 평소엔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형과 셋이 많이 논다. 셋 다 술을 좋아해서 종종 술 한 잔씩 하며 얘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가수로서 4년 차가 됐지만 음반을 많이 낸 편은 아니라서 아직도 신인 같은 마음"이라며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녹음도 하고 있고 다음 앨범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하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제공=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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