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 스태프에 해외여행 선물

박유천·윤은혜, 해외여행 동행은 힘들 듯

김미화 기자  |  2013.01.17 11:37
ⓒMBC

배우 박유천과 윤은혜가 통 큰 스태프 사랑을 선보였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박유천과 윤은혜가 스태프를 위한 특별한 선물로 해외여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박유천과 윤은혜가 그동안 촬영장에서 고생한 스태프를 위해 해외여행을 보내주기로 했다"며 "그동안 함께 추위 속에서 촬영한 스태프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고싶다' 스태프는 드라마가 끝난 뒤 20일께 4박 5일 일정으로 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2월 진행 된 '보고싶다' 기자간담회에서 "촬영이 끝나면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와 함께 영덕게를 먹으러 가고 싶다"고 말하는 등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이 '보고싶다' 팀을 위해 해외여행을 선물로 준비했다는 소식에 두 배우가 이 여행에 함께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박유천은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기는 힘들 것 같다"며 "말 그대로 고생한 스태프를 위해 선물로 준비한 것으로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윤은혜 측 역시 스케줄을 고려해 참석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고싶다'는 17일 21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마지막 방송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를 받았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을 예고한 가운데 결말이 해피일지 새드일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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