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원년 멤버 정성한과 '결별 이유' 묻자...

김우종 기자  |  2013.01.18 09:16


'컬투'가 원년 멤버 정성한(41)의 탈퇴 이유를 공개했다.

컬투가 17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컬투는 정성한의 탈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우리와) 안 맞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찬우와 김태균, 정성한은 1990년대 '컬트삼총사'라는 이름의 개그팀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2년에 멤버 정성한이 팀에서 나갔고, 나머지 멤버 둘만 남아 '컬투'라는 이름으로 방송 활동을 계속 해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찬우와 김태균이 답변을 한 뒤 정성한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24일 방송 예정인 '무릎팍도사-컬투편 2탄'에서 정성한이 말하는 '컬트삼총사' 해체 배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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