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스피드, 번쩍번쩍 LED장갑 '칼군무'..강렬데뷔

윤성열 기자  |  2013.01.20 15:52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스피드(태운 성민 종국 정우 세준 유환 태하)가 SBS '인기가요'에서 멋진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스피드는 20일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잇츠 오버(It's over)'로 데뷔 무대를 펼쳤다.

이날 흰색 슈트와 검은색 가죽재킷 등으로 차려 입은 스피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들은 번쩍이는 LED 장갑을 이용해 '킹텃 안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킹텃 안무'는 고대 이집트 벽화 인물처럼 손발을 움직이는 춤으로 브레이크 댄스 중 최고 난이도 퍼포먼스 중 하나다.

스피드는 무대 내내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맞춰 흐트러짐이 없는 군무로 남성미를 뽐냈다. 무대 말미에는 피처링을 맡은 다비치 강민경이 등장해 스피드를 지원 사격했다.

'잇츠 오버'는 R&B적 선율의 도입부와 강렬한 인트로,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댄스곡. 자극적이고 반복적인 기존 댄스곡과 달리 기승전결이 뚜렷한 멜로디라인과 세미복고적 사운드가 합쳐서 모던하고 따듯한 매력이 느껴진다.

이 곡은 앞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스피드를 비롯해 소녀시대, 씨엔블루, 투윤, 문희준, 보이프렌드, 팬텀, 빅스, 인피니트H, 백지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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