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無대역 고난도 무술 '액션가이'

문완식 기자  |  2013.01.22 09:13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장혁이 오는 2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수목극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대역 없는 고난도 무술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2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월 13일 베일을 벗는 '아이리스2'에서 극중 NSS의 TF-A(테스크포스 아시아) 팀장 정유건 역을 맡는 장혁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한 무술 솜씨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절권도'로 유명한 장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무술을 구사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장혁은 위험성이 높은 고난도의 촬영 장면에도 대역 없이 소화해내며 꼼꼼한 동선체크는 물론 여러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또 장혁은 대련을 하는 상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조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가고 있어 후배 연기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장혁은 "첩보액션에 걸 맞는 민첩한 움직임과 호흡 조절, 표정 변화, 시선 처리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유건의 액션은 템포와 리듬감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섬세한 면이 있어 연기하는 데에도 많은 매력을 느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건(장혁 분)과 지수연(이다해 분), 유중원(이범수 분), 최민(오연수 분), 서현우(윤두준 분), 김연화(임수향 분), 윤시혁(이준 분) 등의 새로운 인물들과 백산(김영철 분), 박철영(김승우 분) 기존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로 흥미를 자아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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