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요즘 맹렬히 춤 연습 중이다.
22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대표 최진호) 소속인 허각은 최근 들어 보컬 훈련은 물론 춤 연습에도 한창이다. 댄스 가수라면 이상할 게 없지만, 허각의 경우 빼어난 가창력을 기본으로 삼은 대표 발라드 가수 중 한 명이란 점에서 이번 춤 연습의 배경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0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각은 2011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 '나를 잊지 말아요' '헬로'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이 니드 유' 등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허각은 감성 넘치는 보컬을 인정받아 지난해 열린 제 1외 가온차트 K-POP 어워즈에서 신인상도 탔다.
한 가요 관계자는 "허각이 춤 연습을 곁들여 소화할 곡은 선 공개 곡이 아닌 2월 발표할 정규 앨범에 담길 곡"이라며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허각이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허각의 새 앨범은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기에 춤 연습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싱글 및 미니앨범을 발표해 왔던 허각은 2월 초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허각은 이달 21일 '슈퍼스타K4' 출신인 유승우와 듀엣곡 '모노드라마'를 선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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