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이희준, 이희성 증언에 살인미수로 '하옥'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30 23:33
<화면캡처-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이희준이 안용준에게 심문을 당하며 자신의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하던 중 피해자인 이희성의 증언에 결국 하옥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박대영 연출 강일수·박진석)에서 서찬휘(홍종현 분)와 이거(안용준 분)는 강림(이희준 분)을 숙렬군(이희성 분)살인 미수 혐의로 심문을 진행했다.

강림은 서찬휘의 심문에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당당하게 맞섰지만 자신이 살해하려다 실패한 숙렬군이 등장하자 사색이 됐다.

숙렬군은 강림을 지목하며 "저 자가 나를 죽이려 했다"고 소리쳤고 당황한 강림은 "숙렬군이 너무 어려 사람을 잘못 본 듯하다"고 변명했다.

이에 이거는 "널 해치려 했던 자가 저 자냐"고 숙렬군에게 물었고 숙렬군은 "예. 전하"라고 대답했다.

분노한 이거는 강림에게 "내 아우를 죽이려 했던 자다. 당장 저 자를 옥사에 가두거라"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이 중국인으로 위장해 오용(김병세 분)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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