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고두심, KBS안방복귀 '아이유母'

이경호 기자  |  2013.02.01 15:47
고두심 ⓒ이기범 기자


배우 고두심이 가수 아이유의 엄마로 3년 만에 KBS 주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는 1일 오후 고두심이 오는 3월9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의 엄마 김정애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두심이 맡은 김정애는 모진 시집살이에도 홀시어머니에 효도하며 세 딸을 열심히 키워낸 헌신적인 며느리이자 아내, 어머니이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막내딸 이순신과는 예기치 않은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며, 강한 모성애로 시련을 딛고 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고두심은 '최고다 이순신'으로 '결혼해 주세요' 이후 3년 만에 KBS 주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따뜻하고 훈훈하게 글을 쓰시는 정유경 선생님의 작품을 워낙 좋아한다"며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딸로 만나게 될 손태영 유인나 아이유에게는 "예쁜 세 딸이 생겨 기쁘다. 앞으로 지혜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측은 고두심의 캐스팅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어머니'인 고두심씨 외에 다른 배우를 떠올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다.

오는 3월9일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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