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미스터김' 최정윤이 김동완의 우유부단한 행동에 화가 났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김'에서는 김태평(김동완 분)이 일로 인해 데이트 약속시간을 미뤄 천지영(최정윤 분)을 서운하게 했다.
이날 천지영은 김태평과의 데이트 약속에 미리 영화관에 가 있었지만 "할머니들이 늦으신데 그래서 두 시간 정도 늦을 것 같아. 따듯한데 들어가 있어"라는 김태평의 전화를 받고, 반복되는 서운함에 결국 화가 났다.
이어 천지영은 서운함에 혼자 영화를 보며 눈물을 보이고, 김태평에게 "네가 제 시간에 나왔으면 됐잖아. 사정? 나랑 약속을 못 지킬 만큼 그렇게 중요한 사정이야?"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넌 언제나 그래. 오늘 같은 날 나를 1순위로 생각해 주면 안 되는 거야?"라며 "가끔씩은 너한테 투정도 부리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고 싶어.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이야?"라며 김태평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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