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학창시절의 사연을 공개했다.
한민관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흥보 아들역 오디션에 출연해 부유했던 집안이 몰락하게 된 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내 인생은 유치원 입학 전과 후로 나뉜다"며 "어릴 때는 광주에서 상위 1%의 부자였다"고 입을 열었다.
한민관은 "누나가 결혼을 했는데 누나의 신혼집 원룸에 아버지와 어머니 내가 얹혀살았다"며 "26살 때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서 2008년부터는 대기업 간부 수준의 월급을 매달 부모님께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인규는 할머니 슬하에서 자라며 겪었던 어려운 생활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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