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24주 연속 영국 차트 순위권에 명함을 내밀었다.
4일 오전(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음반 및 음원 순위 집계 사이트인 오피셜 차트 컴퍼니의 최신(2월9일자) 싱글 톱100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정규 6집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22위를 자지했다.
직전 주 16위 보다는 6계단 떨어지는 수치지만 24주 연속 순위권(100위) 내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증명했다.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지난해 10월6일자 해당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싸이는 오는 8일과 9일 열리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25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3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되는 '퓨처 뮤직 페스티벌 아시아 2013'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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