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선수랭킹' 161위… 박지성은 307위

김우종 기자  |  2013.02.04 14:51
박지성(좌),기성용 (사진=OSEN 제공, 스완지 시티 공식 페이스북)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의 희비가 연일 엇갈리고 있다.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이 상승한 161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4라운드 종료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13 시즌 EPL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185점을 획득한 기성용은 161위를 기록하며 지난주(168위)보다 7계단이 상승했다. 반면 박지성은 72점을 얻으며 307위에 머물렀다. 지난주(296위)보다는 11계단 하락한 순위다.

기성용은 지난 3일 불린 그라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진 못했다. 당시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몇 차례 좋지 않은 파울을 범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2일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한편 1위부터 3위까지에는 지난주와 같이 로벤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안 마타(첼시),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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