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f(x)의 크리스탈이 환한 미소 속에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크리스탈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참석해 "너무 기분이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등교한 크리스탈은 "벌써 스무 살이 되었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이제 졸업하고 10대를 마무리하는데 아쉽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크리스탈의 졸업식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리스탈은 이날 설리를 제외한 f(x)멤버들과 함께 히트곡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로 졸업 축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강당으로 향한 그는 "멤버들이 응원을 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전 B.A.P 종업, 비투비 정일훈, 달샤벳 수빈, 티아라 아름, 스피드 세진, 씨클라운 레이, 가디스 예진 역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유키스 동호는 일본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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