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대왕의꿈' 목욕신 공개

김현록 기자  |  2013.02.07 11:44


배우 홍수아가 드라마 '대왕의 꿈' 목욕신을 공개했다.

최근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목욕신을 연출한 홍수아와 최철호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최철호의 상반신과 어깨를 드러낸 홍수아의 모습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극중 홍수아가 맡은 연화는 어머니 승만왕후(이영아 분)를 왕실에서 쫒아낸 비담(최철호)과 비형랑(장동직 분)을 배신하고 죽인 법민(이종수 분)에게 복수하고자 야망을 감춘 채 위태로운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자욱한 회색 연기가 흩날리는 가운데 비담의 등을 주무르는 손길과 싱그러운 모습을 오가는 연화의 캐릭터를 홍수아가 완벽히 연기해냈다"고 칭찬했다. 이어 "앞으로 전개될 비담과 법민의 삼각관계에 중심에 연화 의 애틋하고도 비극적인 사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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