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다빈, 10일 사망 6주기..팬·지인 그리움 가득

김수진 기자  |  2013.02.09 10:00
고 정다빈 ⓒ임성균 기자 tjdrbs23@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다빈의 사망 6주기다.

오는 10일은 고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지 6년째 되는 날이다. 정다빈은 2007년 2월 10일 27살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6년이 지났지만 팬들의 기억 속에서 고인은 그리움으로 사무치고 있다.

고인과 생전 친분을 나눴던 한 지인은 9일 스타뉴스에 "매년 2월에는 (고)정다빈이 생각난다. 고인에 대한 그리움이 더 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언제나 긍정적이고 해맑던 고 정다빈의 웃음을 떠올리며 고인을 추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지인은 "특히 올해는 고인의 기일이 설날 당일이라 마음이 더 짠하다"고 덧붙였다.

팬들 역시 고 정다빈을 잊지 않고 추억하며 고인이 생전 관리하던 미니홈피 방명록에 그리움 가득한 글을 남겼다.

방명록에는 "TV를 틀면 웃음 지으며 나올 것 같다. 보고 싶고 그립다", "하늘에서도 활짝 웃고 지내길 바란다"는 등의 글들이 게재됐다.

1980년 3월생인 고 정다빈은 2000년 5월 첫 방송된 SBS 시트콤 '돈.COM'을 통해 데뷔, 그해 11월 개봉된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고 최진실의 아역으로 호연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이후 MBC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7년 2월 10일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고 정다빈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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