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녀석들, '개콘'서 아듀.."그동안 76명 디스"

박영웅 기자  |  2013.02.10 22:49


용감한 녀석들이 '개그콘서트' 마지막 무대를 선사했다.

용감한 녀석들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시청자들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신보라는 "나는 그동안 같은 연예인 76명을 디스했다"며 지난 1년을 정리했고, 박성광은 "나는 담당PD를 디스했다. 대신 우리 친해졌잖아요"라고 애교 멘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용감한 녀석들은 "이렇게 코너는 마치지만 행사는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1년 넘게 인기를 끌어 온 용감한 녀석들 코너는 막을 내리게 됐다.

그간 용감한 녀석들은 사회 풍자 등을 개그로 표현,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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