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신동엽 "김희선 평소대로만 하면 대박날것"

최보란 기자  |  2013.02.14 14:24
(왼쪽부터) 윤종신, 김희선, 신동엽 ⓒ이기범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김희선씨가 평소대로만 하면 프로그램이 대박 날 것"이라고 김희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신동엽은 14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화신' 간담회에서 "김희선씨가 평소에 말하는 대로의 끼와 입담을 보여주면 전무후무한 시청률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미지를 걱정하면서 자체 필터링을 한다면 잘 되는 수준으로 될 것 같다. 김희선씨 하는 것에 따라 대박이 나느냐가 달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김희선에 대해 걸고 있는 기대를 전했다.

또한 신동엽은 "사석에서도 김희선씨가 저희와 대화를 주도하고 다 진행했다. 그래서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진화하는 김희선씨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선이 방송인 신동엽, 가수 윤종신과 공동MC로 나서 색다른 조합으로 꾸며지는 '화신'은 기존의 집단 게스트 체제의 토크쇼에서 벗어나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변화를 줬다. 생활밀착형 토크쇼를 표방하며 온라인과 모마일 등을 통해 토크 주제를 설문, 일상생활 속의 심리를 세밀하게 다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첫 회에서는 박영규, 이시영, 오정세, 최시원, 광희가 게스트로 나서 솔직하고 화통한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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