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MBC '구가의서' 합류..수지父 역할

김미화 기자  |  2013.02.14 15:1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조성하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 합류했다.

14일 한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성하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하는 극중 무형도관 토벌대정 담평준 역을 맞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담평준은 뛰어난 궁술을 가진 담여울(배수지 분)의 무예교관이자 아버지 역할. 이에 조성하는 극중 수지와 부녀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관계자는 조성하가 최근 진행 된 '구가의 서' 촬영에 참여해 첫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했다.

조성하는 지난해 영화 '화차'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 '500만 불의 사나이'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KBS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안방극장을 찾아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시사교양프록램 '사사현'에서 MC로서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KBS 2TV '아이리스2'에도 출연하고 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와 미쓰에이의 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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