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세상을 떠난 후배가수 고 임윤택을 끝까지 챙겼다.
15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11일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울랄라세션 고 임윤택의 장례 비용 일체를 부담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12일 말레이시아에서 귀국, 빈소인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싸이는 고인의 넋을 기렸다.
싸이는 울랄라세션에게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아름다운 밤'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다. '아름다운 밤'은 울랄라세션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사용됐다.
한편 암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한 고 임윤택은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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