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밸런타인데이 천사로 깜짝 변신했다.
15일 오후 홍보사 측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이 출연할 예정인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진이 촬영 중인 남양주 종합 촬영소를 깜짝 방문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선물했다.
김태희는 '장옥정' 촬영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를 위해 직접 이벤트를 마련해 초콜릿을 가득 준비해 손수 나눠줬다. 김태희의 깜짝 방문에 스태프들의 감동이 더욱 컸다는 후문. 김태희는 초콜릿을 나눠 준 이후에도 촬영장 주변에서 아역 연기자들의 촬영을 지켜봤다.
'장옥정'은 장희빈이 조선 패션디자이너라는 새로운 해석으로 조선의 침방과 보염서 등을 배경으로 그녀의 일과 사랑을 그려내는 드라마.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장옥정은 지금까지 사극 속 장희빈과는 또 다른 상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유아인 재희 성동일 한승연 등이 출연하며 '야왕' 후속으로 4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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