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자체최고 경신..'백년의 유산' 맹추격

최보란 기자  |  2013.02.17 09:29


SBS 주말극 '돈의 화신'이 무서운 상승세로 MBC '백년의 유산' 뒤를 쫓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돈의 화신' 5회는 14.5%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분이 나타낸 10.6%에 비해 3.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

이날 '돈의 화신'에서는 지세광(박상민 분) 밑에서 쫓겨난 이차돈(강지환 분)이 여검사 전지후(최여진 분)의 팀으로 들어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었던 이차돈의 본심을 알고 충격에 빠진 복재인(황정음 분)이 성형을 결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돈의 화신'의 상승세 속에 동시간대 1위를 지킨 MBC '백년의 유산'은 18.8%를 기록했으며, KBS 1TV '대왕의 꿈'은 12.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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