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출격 확정'... 25일 화이트삭스전 뜬다!

김우종 기자  |  2013.02.17 11:05
류현진 ⓒ사진제공=OSEN


'다저스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다저스는 오는 24일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7일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서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현진은 잭 그레인키에 이어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올라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8명의 선발 투수 자원을 보유한 다저스는 아직까지 5선발 로테이션을 확정짓지 못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클레이튼 커쇼-조시 베켓-채드 빌링슬리-크리스 카푸아노'와 '잭 그레인키-류현진-애런 하랑-테드 릴리' 등 2개조로 나눠 훈련을 실시했다. 류현진은 19일부터 타자와 직접 대결하는 라이브피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매팅리 감독은 오는 4월 2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클레이튼 커쇼(25)를 선발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커쇼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등판하게 됐다.

류현진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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