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배우 윤진이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출연에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천명'을 담당하는 문보현 책임프로듀스(CP)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에 "윤진이의 '천명' 출연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CP는 "윤진이는 '천명'에서 소백 역에 이름을 올린 것은 맞다"며 "방송사와 윤진이 측도 출연 여부를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윤진이 외에 이동욱 송지효도 '천명'에 출연을 두고 검토 중에 있다. 출연 최종 확정은 곧 결정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윤진이가 이름을 올린 소백 역은 도적패 두목의 딸로 최원(이동욱 분)의 동행자다.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KBS 2TV '부자의 탄생', KBS 1TV '당신뿐이야'를 집필한 최민기 작가와 KBS 2TV '부자의 탄생', KBS 2TV '동안미녀'를 연출한 이진서PD가 뭉쳤다.
한편 '천명'은 '아이리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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