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재경, '꽈당' 보라에 "몸이 늙은거야" 돌직구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2.19 01:27
<화면캡쳐=KBS2TV'안녕하세요'>


씨스타19의 멤버 보라가 아이돌 달리기 1등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씨스타19의 멤버 효린· 보라,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우리가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과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보라는 100m 달리기 기록이 15.63초라고 밝혔다. 이어 보라는 이번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열심히 달리다 넘어졌다"며 "너무 빨라서 몸이랑 다리가 잘 안맞나 보다"고 말했다.

이에 재경은 "나이를 먹은거야. 몸이 늙은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닭 300마리를 애완용으로 키우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의 사연이 3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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