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돌' 2AM, 3월5일 정규2집 발표..1년만 컴백

윤성열 기자  |  2013.02.19 08:59
2A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감성돌' 그룹 2AM(조권, 임슬옹, 이창민, 정진운)이 오는 3월 5일 정규음반으로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AM은 다음달 5일 정규 2집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2AM의 국내 음반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너도 나처럼' 이후 1년 만이다.

올 초부터 본격적인 곡 수집 및 녹음 과정에 돌입한 2AM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느낌과 감성을 담은 발라드 곡을 선사할 계획.

애절한 보이스로 감정을 끌어낸 기존 발라드 곡과 달리 담백하지만 성숙해진 보컬을 더해 새로운 감성을 살리려 힘을 기울였다.

소속사 측은 "2AM은 최근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작가진과의 작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음반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5년차에 접어든 2AM이 두 번째로 발매하는 정규음반으로, 2AM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을 거다"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모든 곡들이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AM은 지난해 일본에서 네 장의 싱글을 발표했고, 솔로음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조권은 데뷔 첫 솔로 앨범 '아임 다 원(I'm da one)'을 발표했으며, 임슬옹은 영화 '26년' 이창민은 뮤지컬 '라카지'에 출연하며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정극 연기에 도전했던 정진운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배우 고준희와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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