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이리스2' 북핵이슈 노렸다? 사전기획"

이경호 기자  |  2013.02.19 12:09
ⓒKBS


KBS가 '아이리스2'가 북핵 문제를 다루는 것에 대해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KBS 드라마국 윤창범EP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아일렉스 빌딩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간담회에서 "'아이리스2'에서 다루는 북핵문제와 현재 북핵문제 상황이 유사한 것이 있다"고 밝혔다.

윤창범EP는 "방송 시기와 맞물려 북핵 문제가 터졌다. 이와 관련해 대본을 수정하거나 기존이 틀을 바꾸지는 않는다"며 "(드라마를 통해)'북한이 누구인가,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놓고, 남북한의 대치 상황보다는 화해와 화합, 먼 훗날 통일 문제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 극화 시켰다. 이런 에피소드는 효과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창범EP는 "일부에서 북핵 문제를 일부러 다룬 것 아니냐고 하는데, 사전이 이미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실 이슈를 다뤄 드라마 화제를 이끄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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