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2')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엠보코2'에서는 시즌1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이소정, 장재호 등을 이어 어떤 실력과 개성을 갖춘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신승훈 코치가 앞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올해 시즌2는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됐다"고 밝히면서, 블라인드 오디션부터 어떤 참가자가 단연 두각을 드러내며 일찌감치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선 첫 회에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코러스로 활동하고 있는 긴 머리에 예쁜 외모가 눈에 띄는 이시몬(여, 26세) 참가자가 시선을 모을 전망. 그녀는 패티김의 노래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한 그녀는 지난 시즌1 백지영 코치 팀 유성은과 친구 사이로 유성은의 추천을 받아 '엠보코2'에 지원했다.
독특한 창법에 시원시원한 보컬이 특징인 그녀에 대해 봄여름가을겨울은 "예쁜 외모와 달리 평소에는 털털하고 왈가닥인 면도 있지만 노래를 부를 때 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진지하다"고 소개하며 "귀를 뻥 뚫어지게 하는 날아가는 목소리가 특징이다. 그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의 상처도 치료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그녀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지난 시즌1 우승자 손승연과 독특한 인연을 자랑하는 막강 실력자도 '엠보코2'의 문을 두드렸다. 손승연의 고등학교 후배 이재원 양(여, 18세)은 이번 시즌 최연소 참가자로 "지난해 손승연 선배님이 학교에 와서 후배들 앞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꼭 시즌2에 나가야지 결심했다. 실력을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출연 이유와 함께 각오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오광석 팀장은 "도대체 노래를 잘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막강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시즌2를 찾았다. 앞서 신승훈 코치가 밝힌 참가자들이 상향 평준화 됐다는 설명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시청자들 역시 1회 방송만으로 충분히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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