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10주째 木夜예능 정상..'무릎팍' 여전 5%대

길혜성 기자  |  2013.02.22 07:36
<화면캡처=KBS 2TV '해피투게더3'>


KBS 2TV '해피투게더3'가 또 다시 지상파 목요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근 10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13분부터 22일 0시 40분까지 전파를 탄 '해피투게더3'는 8.2%(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직전 방송분인 14일의 8.4% 보다 0.2% 포인트 떨어졌지만 목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키는 데는 충분했다.

이로써 '해피투게더3'는 지난해 12월20일 목요일 지상파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탈환한 이후 최근 10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광고천재 이태백'의 주연들인 진구 박하선 한채영 조현재 한선화 등이 출연해 MC들인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과 유쾌한 입담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직전 방송분보다 0.4% 포인트 오른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5%대에 머물며 부진을 완전 탈출하지는 못했다.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신치림의 윤종신 조정치 하림이 게스트로 나섰다.

SBS '자기야'는 직전 주보다 0.9% 포인트 오른 7.3%의 시청률을 보이며 '해피투게더3'에 이어 목요 심야 예능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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