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 만에 가요 프로그램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힙합 듀오 배치기(무웅, 탁)가 단독콘서트를 연다.
배치기는 오는 4월12,13일 서울 홍대 V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지난 앨범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기에 이번 공연엔 '금의환향'이란 타이틀이 붙었다.
배치기는 지난 달 '눈물샤워'로 KM '뮤직 트라이앵글'에 이어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정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눈물샤워'는 슬로우 템포의 힙합발라드로 애절한 멜로디에 트로트 느낌이 가미된 노래다.
배치기는 2005년 데뷔해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남자의 로망' 등 경쾌한 음악과 속사포 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만큼은 널리 알렸지만 공익 근무로 긴 공백기를 겪어야 했고, 올 초 발표한 새 음반으로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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