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깜찍 애교에..개리 '홀딱', 광수는 '독설'

이준엽 기자  |  2013.02.25 09:19
<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애교로 '월요커플' 개리의 마음을 녹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아시아 레이스' 특집으로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동욱, 한혜진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 송지효, 이광수는 한 음식점에서 눈을 가리고 숨바꼭질을 하는 미션을 수행했고, 순서를 정하기 위해 가위 바위 보에서 개리가 승리해 순서를 결정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미션을 첫 번째로 진행하면 불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송지효는 귀엽게 입술을 내밀며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개리가 당황하며 "이건 뭐야"라고 외치자, 송지효는 "백치미"라며 연이은 애교를 선보여 개리의 마음을 녹였다.

이에 넘어간 개리는 가장 마지막 순서를 송지효에게 넘겨줬고, 반면 이광수가 첫 번째 순서로 가장 불리한 순서를 받게 되자 "이런다고 두 사람이 이뤄질 수 없다"고 독설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리와 하하, 한혜진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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