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이승기 오른팔로 '구가의 서' 합류

이경호 기자  |  2013.02.27 08:08
김기방ⓒ가족액터스


배우 김기방이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합류했다.

27일 오전 김기방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김기방이 '구가의 서'에 구만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가의 서'는 반인바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이다. 이승기와 수지(미쓰에이)가 주연을 맡았다.

김기방이 맡은 구만 역은 극중 전라도일대의 최대 상인여관인 백년객관의 머슴이다. 최강치의 오른팔로 활약한다.

김기방은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고 싶다. 이번에도 저의 연기가 시청자분들의 가슴에 남아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게 하는 유쾌하고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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