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韓밴드 첫 호주공연..유럽·남미로 확대

박영웅 기자  |  2013.03.01 10:57
씨엔블루


씨엔블루가 국내 밴드 최초로 호주에서 공연한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씨엔블루가 국내 밴드로는 처음으로 호주에서 공연을 연다"며 "오는 6월 1일과 15일에 각각 호주 시드니, 필리핀에서 월드투어를 갖는다. 유럽과 북남미 지역 일정도 현재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오는 4월 6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어 13일 싱가포르, 5월 4일 태국, 5월 11일 홍콩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5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를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FNC 측은 "씨엔블루가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리:블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월드투어 반응도 뜨거울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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