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뚱뚱 아닌 통통"..숟가락놓고 윗몸일으키기 몰입

길혜성 기자  |  2013.03.02 11:19
<사진제공=MBC>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숟가락을 놓고 윗몸 일으키기에 몰입, 웃음을 자아냈다.

2일 MBC에 따르면 귀여운 외모에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먹방계 샛별'이란 별칭까지 얻은 윤후는 네 번째 여정인 원덕천 마을 여행에서도 시골 장터의 음식은 물론 아빠가 대충한 저녁 요리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이런 아들이 마냥 귀여운 윤민수는 윤후에거 "뚱뚱이"라고 장난 섞인 농담을 건넸다. 이에 윤후는 자극을 받았고 "나는 뚱뚱한 게 아니라 통통한 것"이라며 귀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사진제공=MBC>


잘 먹는 아들에게 던지는 아빠의 은근한 놀림에도 "아니야~ 아니야~"라고 고개를 저으며 웃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던 윤후는 아무래도 낮에 먹었던 시골 통닭과 야식들이 마음에 걸렸던지 돌연 '날씬 해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윗몸 일으키기 자세를 취했다.

이윽고 귀엽게 볼록 솟은 배를 하늘 높이 들었다 내려놓았다하며 다이어트에 몰입하기 시작했는데 온몸을 요란하게 들썩이면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윤후 때문에 아빠 윤민수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과연 윤후는 어떻게 한밤 중 윗몸일으키기 미션을 완수 했을지, '통통이' 윤후의 힘겨운 다이어트 도전기는 3일 오후 방송될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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